향후 몇년은 끄떡없다,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 그룹

바이사
21-08-18

국내 배터리 3사의 수요 폭증으로 경쟁적으로 증설 열풍이 부는 가운데, 8월17일 150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하겠다고 밝힌 기업이 있다. 해당 공장은 국내 최초로 AI 기술을 도입해 경쟁업체와 차별성을 두기로 했다. 이는 2차전지 소재 기업인 코스모신소재(005070)의 이야기다.

 

전기차 시장 급성장에 따라 2차전지 산업 Ni(니켈) + Co(코발트) + Mn(망간) 소재를 빼놓을 수 없다. 최근 해당 소재 물질이 가파른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관련 기업을 유심히 살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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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켈 가격 추이./ 광물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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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발트 가격 추이./ 광물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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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간 가격 추이./ 광물공사

 

 

코스모신소재의 주요 생산제품은 배터리 주요 소재인 2차전지 양극활물질, MLCC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이형필름, 복사기, 프린터기 등에 쓰이는 토너이다. 이중 주력 제품은 2차전지 양극활물질이며 그 다음이 이형필름이다. 전체 매출 비중은 2차전지 양극활물질과 토너 64%, 이형필름 36%이다. 주요 매출처는 삼성전기, 삼성SDI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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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개된 올 2분기 성적표를 보면,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11.5%나 올랐으며, 영업이익 167.3%, 반기순이익도 50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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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4분기를 기점으로 실적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 주요 제품인 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 양극활물질을 생산하는 공장 증설과 주력 업종 확대로 인해 당분간 실적 상승제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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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는 올해 초 대비 최대 170%의 상승을 기록했으며, 지난 7월 2차전지 수요 증가 기대감 및 유럽 배터리 제조사 협력 논의 소식 등에 1차 급등, 8월 9일 미국 전기차 확대 정책 모멘텀 지속 속 애플카 실무진 최근 방한 소식 등 소식에 2차 급등 나온 이력이 있다. 현재 증시 변동성에 따라 약세 흐름을 마무리하고 추가 파동이 예상 되는 구간이다.

 

 

코스모신소재가 언급될 때마다 같이 따라 붙는 기업이 있는데, 그곳은 바로 모기업인 코스모화학(005420)이다. 코스모화학은 국내 유일의 이산화티타늄 제조업체이다. 이산화티타늄은 플라스틱, 도료, 고무 등 실생활에 쓰이는 무기화합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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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화학 및 연결종속회사 사업현황

 

또한 연결회사를 통해 이산화티타늄, 신소재, 촉매, 황산코발트 등 4개의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코스모신소재, 코스모화학 두 기업이 모두 2010년에 GS그룹에 인수되어 법률상 GS그룹에 속한 계열회사이었으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5년 7월 22일자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GS에서 분리된 이력이 있다.

 

현재 코스모그룹의 2차전지 소재사업은 두 기업 중심으로 이뤄진다. GS그룹 방계인 허경수 코스모그룹 회장이 지주사인 정산앤컴퍼니 지분 100%를 보유 중이다. 코스모화학의 2분기 실적은 별도 기준 매출 +27.2%, 영업이익 +584%(흑자 전환), 당기순이익 +181.3%(흑자 전환) 증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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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코스모화학은 오는 26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폐전지 재활용업', '전기자동차, 도시광산업, ESS(에너지저장시스템),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 '전기전자, 반도체 재료, 친환경 자동차 부품 제조·판매업' 등을 신규 사업 목표를 밝힐 예정이다.

 

폐배터리 사업까지 진출하게 된다면, 코스모그룹은 양극재 전 단계인 전구체 생산까지 가능해져 양극재 수직계열화를 이룰 수 있게 된다.

 

 

해당 소식에 금일 20% 넘게 급등 파동이 나왔다. 현재 외국인 및 기관의 동반 수급이 유입되고 있기에 2차 파동도 예상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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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SH뉴스=바이사기자]

기사작성시간 2021-08-1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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